기대는 안했다. 매우 뛰어난 조연이나 주연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흔히 마케팅을 위하여 걸그룹의 멤버 한 명을 넣은 그 정도로만 생각기 때문이다.

밤 12시에 시작한 영화는 2시가 지나야 끝났지만 기대 이상의 재미와 여운이 몰려 왔다.




전체적으로 영화는 좁은 장소와 좁은 시야만이 제공되었지만 그 한 곳 한 곳마다 아름답지 않았던 곳이 없었던거 같다

세세한 장면까지 90년대가 아련히 넘어오고, 마지막 서랍장에 있던 첫사랑의 내 아련한 기억까지 꺼내 주었다.

이름도 모르는 조연들의 대학시절은 나를 과거로 돌려 놓았고, 필요 이상으로 이쁘던 한가인은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였다 


마지막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은 영화가 끝나는 아쉬움을 아련하게 만들어 주었다.


전체 평점을 따지자면 9.5점인데 0.5점은 한가인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이뻤다. 조금만 더 평범했어도 좋았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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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착각한다. 조직은 자기 이익을 위해 잠시 몸을 담그는 곳이라고 내일은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 재능을 펼치겠다고. 하지만 그 내일은 쉽게 오지 않는다.
현재에도 충실하게 자기 영역을 넓혀야 나중에 내가 원하는 지역이 조금이라도 다가올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목표물을 물고 늘어지고 싶으면 아니 최대한 가까이 가고 싶더라면 항상 목표를가지고 열정을 가져라.
내가 원하는 조직에서 살아 남는게 아니라 이 사회에서 살아남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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